(조세금융신문=윤봉섭 기자) 비욘드플랫폼서비스가 종합자산관리 앱 ‘뱅큐(bankQ)’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뱅큐(bankQ)는 여기저기 흩어져있던 사용자의 금융 데이터를 모아 한눈에 보여주고, 업계 최초로 P2P대출 투자 내역과 암호화폐 자산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P2P대출 업체로는 비욘드펀드를 포함해 8퍼센트, 렌딧, 루프펀딩, 빌리, 소딧, 어니스트펀드, 테라펀딩, 투게더펀딩, 피플펀드 등 10개사의 투자 현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빗썸, 코인원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의 자산을 확인할 수 있다. P2P대출업체와 암호화폐 거래소는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뱅큐 앱을 설치하고 회원 가입한 뒤 최초 1회에 한해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거래 은행 및 카드사의 자산, 소비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P2P대출업체와 암호화폐 거래소는 로그인 정보만 등록하면 된다. 이후에는 간편 비밀번호 6자리로 로그인할 수 있다.
지난 12월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자산 관리 및 소비 내역 분석 서비스의 정확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우선 진행되며 iOS 버전은 올 상반기 내 출시될 예정이다.
천정훈 뱅큐 대표는 “국내 20개의 은행, 14개 신용카드사, 10개의 P2P대출 플랫폼, 2개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일일이 들어가는 대신 뱅큐 앱 하나로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사용자의 자산을 확인할 수 있다”라며 “이번 오픈 베타 테스트를 통해 정식 사용자들의 의견과 개선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출시 전까지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 올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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