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반려견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반려견 또또와의 일상을 공개한 그는 노견이 된 반려견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지만, 좋지 않은 검진 결과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날 반려견과의 추억을 회상하던 그는 다가올 이별을 상상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17살로 사람 나이 80세인 그의 반려견이 일어서는 것마저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시청자들 역시 안타까움을 표했다.
반려견과 긴 시간 함께하며 반려견 이상의 추억을 만든 그는 지난 2015년 '나 혼자 산다'에서 유기견 보호 센터 봉사활동에 앞서 남다른 기억을 언급,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그는 "효린 씨가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 봉사하는 걸 보고 처음 알았다. 그 후로 관심을 갖게 됐다. 또또 잃어버렸을 때 유기견 보호 센터에서 찾은 생각도 나고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봉사하려고 한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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