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오영주가 두 남자의 애정공세를 동시에 받았다.
11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서 김현우는 데이트 속에서 예상치 못한 오해가 생긴 오영주와 대화를 나눴고, 엄청난 오해를 안고 있는 오영주에게 "처음부터 잘 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준 사람이 너다"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특히 그의 돌직구 발언은 프로그램 규칙에 따라 직접적인 고백을 주고받을 수 없는 입주자의 상황에서 표현할 수 있는 최대한의 마음을 표현한 발언으로, 그의 발언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예측자들은 환호를 멈출 수 없었다.
이날 예측자들은 "영주가 당연히 임현주일 것이라는 오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김현우의 말로 오해가 풀렸을 거다"라며 그의 발언을 칭찬했지만, 평소 오영주에 호감을 표했던 이규빈이 두 사람 사이의 문제를 눈치채고 반격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규빈은 다음 날 퇴근하는 오영주를 기다리며 선물을 준비, 자신을 보고 놀라는 그녀에 "기다리고 있었다. 얼마나 기다렸는지 내 손 만지면 알 거다"라며 준비한 꽃을 건네 그녀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규빈은 그녀가 돈가스를 좋아했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고 함께 맛집을 향하는 센스를 보여줬고, "연하 만나본 적 있느냐"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지며 연하인 자신을 어필해 또 다른 가능성을 열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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