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에게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 소속의 축구선수 손흥민이 25일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을 통해 자신이 느끼는 중압감을 고백했다.
이날 해설위원 이영표, 신태용과 만난 손흥민은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느꼈던 부담감을 솔직하게 토로했다.
그는 "소속팀에선 부담이 전혀 없는데 대표팀만 오면 부담이 된다. 책임감이 따르고 내가 해야 할 게 더 많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에선 슛을 제대로 때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슈팅 타이밍에 주변을 살피게 되고 심지어 더 안 좋은 상황에 있는 선수에게 패스를 할 때도 있다"고 토로했다.
이 같은 모습이 공유되며 손흥민을 향한 축구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손세이셔널'은 손흥민의 발자취와 현재를 담은 기획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7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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