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정희정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12일 소자본 예비창업자를 돕기 위해 (주)위대한 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위대한 상사'는 소자본 예비창업자와 영업을 하지 않는 시간대에 매장을 타인에게 공유해 주는 기존 자영업자를 매칭하는 ‘나누다 키친(공유점포 플랫폼 서비스)’를 운영중인 스타트업이다.
KB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나누다 키친’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서비스와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외식산업 창업 인큐 베이팅 콘텐츠 공동개발과 프랜차이즈 본사에 위대한 상사를 소개해주는 B2B 홍보지원와 디지털 인프라 제공에도 적극 협업하기로 했다.
신덕순 KB금융그룹 전무는 “창업 후 3년 내 폐업률이 60%에 달하는 등 초기 사업안착과 재창업이 어려운 소규모 창업 자영업자들의 성공확률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신덕순 KB금융그룹 전무(KB국민은행 중소기업 고객그룹 대표)과 김유구 위대한 상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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