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영화 '악녀'가 재방영되자 비하인드 스토리에도 흥미가 끌린다.
30일 오전 3시까지 채널CGV서 영화 '악녀'가 재방영되고 있다.
지난 2017년도에 개봉돼 당시 120만 명의 관객을 모은 해당 작품은 살인병기로 키워진 숙희(김옥빈 분)가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이들과 싸우는 스토리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답게 고도의 액션신과 다소 잔인한 연출은 지금까지 영화팬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특히 주연 김옥빈은 데일리안과의 인터뷰서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이 영화는 미쳤다고 생각했다"며 "한창 액션 연기에 목 말랐었는데 그냥 액션이 아니고 오토바이, 버스 등 온갖 무기를 다 주고 상상을 뛰어 넘었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작품이 칸영화제에 출품돼 김옥빈은 '한국 영화 사상 역대 최고 여배우 액션'이란 평가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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