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보이스4' 제작 여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30일 방송된 OCN '보이스3'에서는 도강우(이진욱 분)의 죽음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 공개된 에필로그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방제수(권율 분)가 재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희대의 악인 방제수가 재등장하면서 새 시즌 제작 여부에 대한 궁금증도 쏟아지고 있다.
권율이 맡아 화제가 된 방제수는 선하고 정의감 넘치는 인물이지만 살인 집단 닥터 파브르를 이끄는 수장이라는 점에서 섬뜩한 반전을 안겼다.
그는 인간의 증오와 분노를 조정해 철저한 계획하에 살인을 지시하고 살해 후에는 신체를 수집해 충격을 안겼다.
권율은 이 작품에 출연한 이유로 "현 시대의 문제점들에 대해 인식하고 고쳐나갈 수 있는 작은 시발점이 된다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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