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추자현 부모 동생 일화가 화제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한 그녀는 남편 우효광과 늦은 식을 올리며 행복한 한 때를 맞이했다.
이날 결혼식에 그녀의 부모가 나타지 않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추자현 부모'가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중국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그녀는 이와 관련해 눈물의 고백을 전한 바 있어, 당시 모습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켰다.
당시 그녀는 "내가 10대 시절 두 분이 이혼하셨고, 다른 가정을 꾸렸기 때문에 가족 관계가 복잡해졌다. 나는 다른 아이들과 같은 추억이 없다"라며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어릴 때 여동생이 물에 빠져 죽었다. 이후 엄마는 '대체 왜 네가 안 죽은 거냐'고 말하기도 했다"라고 전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 뿐만 아니라 조부모는 돈이 생긴 그녀만을 찾았고, 가족에 대한 슬픈 이야기를 가진 그녀는 이제야 남편 우효광과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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