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연기 활동을 멈춘 배우 윤동환의 근황이 공개됐다.
배우 윤동환이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을 통해 뜻밖의 근황을 전하며 이목을 모았다.
지난 1992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윤동환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지만 정치에 참여한 순간부터 난관을 겪게 됐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에 적극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진 윤동환은 "아마도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찍혔던 것 같다"고 유추했다.
그는 "어느 순간부터 하던 일에 전부 문제가 생겼다. 출연이 번복되고, 관계가 틀어지고, 자금이 막혔다"며 "목소리마저 잠겨 치유 활동의 일환으로 태국을 찾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코팡안의 절에서 먹고 자면서 요가를 가르치고 불법을 공부했다"며 "작품 활동에 미련을 갖고 있진 않다. 지금은 한국에서 친구와 사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근황이 알려지며 그의 복귀를 바라는 오랜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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