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혜리가 동생이 오픈한 쇼핑몰 '아마레또'를 홍보해 비난받고 있다.
혜리는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단독샷이 잡히게 되자 '아마레또'라고 적힌 종이를 들어올렸다.
문구의 의미를 모르는 출연진들이 궁금해하자 신동엽은 "동생 쇼핑몰 이름"이라고 대신 설명했다.
이에 박나래는 대놓고 하는 홍보에 지적을 내놨고, 혜리는 자신이 투자했다며 민망해했다.
방송과 동시에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해당 쇼핑몰 이름이 그대로 올라오며 다음날인 오늘까지도 여전히 화제가 되고 있다.
시청자들은 "혜리도 개념없고 이정도는 편집으로 걸러낼 수 있는데 PD도 개념 없다", "이건 뭐 연예인이나 PD나 짜고친 고스톱 판"이라며 "시청자를 농락해도 정도가 있다. 혜리가 메모장에 적었을 땐 맨 뒷글자를 블라 처리하고 채팅 자막에는 앞굴자 *처리하고. 쇼핑몰 이름 대놓고 알려주는 거니 가린 거냐" 등의 지적을 내놓고 있다.
한편 해당 쇼핑몰은 여성 의류를 주로 판매하고 있다. 혜리의 동생이 직접 모델로 나서고 있으며 1만원대 의류부터 3만원대 의류가 업데이트 돼 있다. 네이버에서 검색시 사이트 링크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