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송중기-송혜교 부부의 이혼 조정 소식 이후 그의 생가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송중기-송혜교 부부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최근 이혼 조정 합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 이어 두 사람의 이혼 사유와 근황을 향해 대중들이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매체 조선일보를 통해 송중기의 부친이 그의 고향 대전에 직접 꾸민 것으로 알려진 아들의 생가에 며느리 송혜교가 출연한 작품 전시물을 삭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어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선 직접 송중기의 생가를 방문, 실제로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KBS 2TV '태양의 후예' 전시물이 철거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더해 송혜교의 작품 tvN '남자친구' 관련 현수막이 걸려있던 부분 역시 현재는 아들 송중기가 출연 중인 tvN '아스달연대기' 홍보물로 변경됐다.
또한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직후 그의 생가를 찾는 방문객의 관심이 급증, "'송혜교의 흔적이 없어졌다' 이런 걸 보고서 진짜 사진이 있나 없나 (확인해보러 왔다)"라고 말했다.
현재 송중기와 송혜교는 구체적인 이혼 사유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 있으며 양 측 모두 출연이 예정된 드라마 작품 촬영과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홍보 전시회에 참석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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