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저스트뮤직 소속 래퍼 천재노창이 그냥노창으로 돌아왔다.
23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그냥노창'이 언급된 가운데 해당 이름은 래퍼 천재노창의 새로운 예명으로 알려졌다.
앞서 '천재노창'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한 그는 재치 넘치고 독특한 랩 스킬을 보여주며 리스너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그는 최근 1년여간 돌연 행방이 묘연해져 일각에선 잠적설과 이민설이 흘러나와 의문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래퍼 한요한은 매체 노컷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천재노창하고 걸어서 5분 거리에 산다. 집이 가까운데 나도 근황을 잘 모른다. 걔가 핸드폰을 잘 안 하고 잘 꺼둔다. 어디 갔는지 자세히 모르지만 열심히 뭔가를 만든다는 소문은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말 저스트뮤직 레이블에서 진행한 SNS 라이브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으나 소속사 수장 래퍼 스윙스는 그를 소개하지 않아 혼란을 더욱 가중시켰다.
이후 천재노창이 최근 각종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자신의 예명을 '그냥노창'으로 변경한 사실이 전해지자 힙합신에선 그의 컴백설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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