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쇼미더머니8' 참가자 콕스빌리(cox billy)의 정체를 두고 제이켠이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26일 첫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서는 가면을 쓰고 등장한 참가자 콕스빌리(cox billy)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 시즌에서 복면을 쓰고 등장했던 사례가 있어 콕스빌리의 정체를 맞추려는 시청자들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복면 사이에 드러난 눈매를 보고 제이켠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는 지배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콕스빌리로 추정되는 래퍼 제이켠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삭제한 상황이어서 더욱 의구심을 남기고 있다.
심사위원들에게 도발을 하며 자신감을 보인 콕스빌리로 추정되고 있는 래퍼 제이켠은 지난해 10월 '돈이 중요하지 않은 삶을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주목받은 바 있다.
당시 제이켠은 "래퍼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냐, 비싼 시계, 큰 집에 사는 인기 있고 유명한 사람? 안타깝게도 저는 그런 래퍼가 아니다. 큰 부와 명성을 얻지는 못했지만 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중요하지 않다는 건 거짓말이다. 하지만 돈이 중요하지 않게 살 방법은 있다. 여유롭지 않지만 10년 넘게 하고 싶은 랩을 하며 살 수 있는 저만의 이유와 방법을 전한다"고 말해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콕스빌리의 정체가 언제쯤 밝혀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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