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가 위기를 맞았다.
먼저 구혜선이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 안재현이 결혼한 지 3년째가 되는 지금, 권태기 감정으로 이혼을 바란다는 글을 게재했다.
아내의 폭로에 소속사 측에서는 오히려 반대의 입장을 내놓았다. 소속사 측은 구혜선이 이혼 수순을 밟고 9월에 관계를 정리하길 원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논란이 불거지자 그녀는 SNS를 통해 남편과 주고받은 다이렉트 메시지 캡처 사진을 공개하며 사실과 다르다며 폭로를 이어갔다.
그녀에 따르면 남편과 소속사 측이 자신을 뒷담화한 것을 이유로 말다툼 벌였고, 이 과정에서 이혼 이야기가 나왔다면서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토로했다.
공개된 다이렉트 메시지 속 남편 안재현은 이혼과 관련된 이야기를 장모와의 만남을 외면한 채 진행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 그녀가 자신의 모친에게 결혼 당시 했던 말들을 책임지지 못한 것에 대해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반박하는 내용이 담겼다.
여기에 남편이 장모와의 만남보다 일이 중요하다고 하자 "나 정말 참지 않을거야"라며 3차 폭로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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