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멀블리스 모델 배우 안재현이 인스타 해명글을 올리며 공식 입장을 준비 중이다.
22일 안재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구혜선의 폭로에 대한 해명글을 남기며 소속사 측을 통해 반박 입장을 내놓겠다고 알렸다.
이날 안재현은 아내 구혜선과 갈등으로 결혼 생활을 유지할 자신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소속사 대표와의 문자에서 아내를 욕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안재현은 또 여성들과 연락을 했다는 아내 구혜선의 말은 모함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앞서 구혜선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남편이 술 취해 여자랑 통화했다"라며 권태기로 이성 관계가 복잡하는 인스타 폭로글을 남겼고, 일각에서는 안재현의 주취 상태 버릇이 이혼으로 귀결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쏟아졌다.
인스타 폭로전이 불거진 두 사람은 그동안 수많은 미디어를 통해 서로에 대한 순애보를 보여왔기에 세간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안재현은 아내와의 인스타 사건으로 화장품 브랜드 멀블리스와 계약이 중단됐다. 그동안 진행된 멀블리스 컨텐츠와 광고는 삭제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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