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궁금한 이야기Y'에서 충주 티팬티남의 실체가 드러났다.
23일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T모양의 짧은 바지를 입고 논란이 됐던 충주 티팬티남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충주 티팬티남은 '궁금한 이야기Y'를 통해 선정적인 복장을착용했던 까닭을 설명해 이목을 모았다.
그는 여성처럼 되고 싶었던 욕구가 컸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종아리를 줄이는 수술까지 감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면서 충주 티팬티남은 "남자들한테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 것"이라면서 "남성한테 성욕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충주 티팬티남은 앞서 티팬티로 오해를 살만한 짧은 바지를 입고 엉덩이 밑살(엉밑살)을 드러낸 채 공공장소를 활보해 세간에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게다가 경찰 조사 결과, 그는 2012년 공연 음란죄로 벌금형이 내려졌던 인물로 알려지면서 세간의 빈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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