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김수현이 '호텔 델루나' 마지막회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최근 tvN '호텔 델루나' 측은 김수현이 카메오로 출연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가 맡은 역할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호텔 델루나의 새 사장일 것이라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군 복무를 마치고 차기작을 검토하는 그의 출연이 성사된 것은 아이유와 오충환 PD와의 친분 덕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수현은 드라마에 출연하는 아이유 등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기도 했다. 이전에는 아이유의 정규 4집 '팔레트' 수록곡인 '이런 엔딩'에 출연해 커플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당시 아이유는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알고 지낸 배우다. 첫 드라마가 '드림하이'였는데 그때부터 '프로듀사'까지 같이 했다"며 "분량이 많고 남자배우가 중요한데 도와달라고 했더니 흔쾌히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덕분에 좋은 뮤직비디오가 나온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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