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자녀로 널리 알려진 래퍼 노엘이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 해 붙잡혔다.
지난 7일 경찰에 붙잡힌 노엘은 주취 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를 유발한 노엘은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사죄드린다. 모든 활동을 그만두겠다"는 입장을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밝혔다.
이러한 노엘의 사죄에도 그를 향한 질타는 끊이지 않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이번 사죄도 일회성일 가능성이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진정성을 의심하는 측은 "Mnet '고등래퍼' 출연 당시 성매매와 학교폭력 의혹으로 자숙을 택했던 노엘은 1년이 지나지 않아 앨범을 발매했었기에 이번 활동 중단 선언도 온전히 믿기는 힘들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자숙을 깨고 음반을 발매했을 당시 노엘이 음악에 대한 확신과 열정을 썩히기 싫었다고 속내를 밝혔던 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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