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국대떡볶이 김상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조국 법무부 장관을 비판하는 글을 지속적으로 남기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김상현 대표는 최근 SNS를 통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지지한다고 밝히며 "공산주의자 문재인을 몰아내야 한다"며 '코링크는 조국 것' 등의 해시태그를 게재했다.
김 대표는 "가루가 될 준비가 돼 있다", "공중파 TV에서 다뤄달라", "이슈를 더 키워달라"고 밝히며 자신을 향한 악의적인 글에는 법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 강조했다.
현 정부를 비난하는 글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 김상현 대표는 "(자영업자들이) 다 죽어가고 있는데 '나 죽고 있다'는 말도 못하고 죽어가고 있다"며 "최저시급 핑계댄다고 악덕업주 취급하며 악마로 몰아간다"는 글을 남겼다.
이 같은 김 대표의 발언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점주들이 볼 피해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김 대표는 "저는 점주님들과 스케줄을 잡아 개별적으로 한 분 한 분 면담하고 본사 차원에서 드릴 수 있는 도움을 강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접속자수가 몰리고 있는 탓에 국대떡볶이 사이트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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