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모델 남보라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프라이머리는 9일 서울의 한 모처에서 모델 남보라와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에는 아메바컬처 소속 아티스트를 비롯해 절친한 지인 등이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바 없어 일각에서는 새롭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가요계에 처음 등장했을 때 박스를 쓴 채 등장, 얼굴을 알리지 않았던 프라이머리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앞서 프라이머리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처음에 박스를 어떻게 쓰게 된 거냐"는 질문에 "이게 이래 봬도 작품하는 아티스트 분이 만들어주신 거다"며 "뉴욕에서 활동하는 친구가 만들어줬다. 그 당시 쓰레기를 주워 만드는 정크 아트를 했었다. 사실 보완을 하고 싶다. 하지만 아티스트 분이 만들어 주신 거라 고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5년 전 프라이머리가 여기서 얼굴을 최초로 공개했는데 많은 분들이 왜 박스를 쓰는지 이해하고 가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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