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수 장범준이 아내 송승아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댓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송승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와 함께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이라며 "무슨 말인지 참 알 것 같네. 내일아 빨리 와"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장범준은 "????"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후 논란이 됐다.
앞서 영화 '82년생 김지영' 개봉을 앞두고 젠더 갈등이 불거진 바 있어, 물음표에 대한 의미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것.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지만 이전에 올렸던 게시물과 장범준 인스타그램에도 '????'라는 댓글과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라는 부호를 확대 해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앞서 장범준은 아내를 언급하며 "미안하게도 앨범을 제작하고 활동하면서 육아를 많이 도와주지 못했다"며 "이번 방송으로 앨범 홍보도 하면서 육아도 하기 위해 일석이조의 마음으로 출연하게 됐다"며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그러면서 "제가 육아에 서툴다. 공교롭게도 계속 앨범을 냈다. 육아가 그렇게 힘든 줄 몰랐다"며 "정신병 안 걸린 게 신기할 정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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