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2021년 1월 1일인 오늘, 디스패치를 향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스패치는 지난 2013년 부터 매년 1월 1일에 단독 열애설을 보도해 왔기 때문.
연애 전문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2013년에는 가수 비와 김태희의 열애설을 공개하면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2014년 1월 1일에는 이승기와 윤아, 2015년에는 이정재와 임세령, 2016년에는 김준수와 하니의 열애설, 2018년 1월 1일에는 지드래곤과 이주연, 이준과 정소민, 2019년 1월 1일에는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재니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와같은 1월 1일 디스패치의 열애설 보도로 주목받는 연예인들이 모두 톱스타라는 공통점이 있기때문에 올해에도 어김없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디스패치의 열애설 보도에 과도한 사생활 침해가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디스패치가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몰래 촬영해 기사화 한다며 폐간을 포함한 강력한 제재를 취해달라'는 국민 청원이 등장했다.
당시 20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지만 청와대는 개별 언론사의 기사에 대해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냈다.
한편, 2021년 1월 1일, 디스패치가 어떤 열애설을 보도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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