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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국토장관, 내달 8일 '1기 신도시' 5곳 시장과 간담회…논의 박차

'민관TF'는 차관급 격상…30일 전체회의서 마스터플랜 과제 등 논의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정부가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논의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기 위해 다음달 초 국토교통부 장관과 1기 신도시 5곳의 지방자치단체장 간 간담회를 갖는다.

 

국토부는 24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내달 8일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경기 성남시장(분당), 고양시장(일산), 안양시장(평촌), 부천시장(중동), 군포시장(산본) 등 5명의 시장이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에 5개 신도시별로 팀을 만들고 재정비 사업의 권한을 갖고 있는 지자체의 각 시장을 참여시켜 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하고, 최대한 빨리 5명의 시장을 만나 재정비 사업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공언했다.

 

국토부는 원 장관이 5명의 지자체장과 직접 만나 지자체와 주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바탕으로 1기 신도시 재정비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국토부와 지자체 간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국토부는 아울러 민관합동 TF의 정부 공동팀장을 실장급에서 1차관으로 격상하고, 오는 30일 1차관이 주재하는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체회의에서는 9월 중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발주를 위한 주요 과제를 검토하고, 마스터플래너(MP·총괄기획자) 운영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1기 신도시 재정비 추진 성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히 후속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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