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 맑음동두천 11.4℃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13.3℃
  • 맑음대전 12.4℃
  • 맑음대구 10.5℃
  • 맑음울산 8.8℃
  • 맑음광주 13.5℃
  • 맑음부산 11.2℃
  • 맑음고창 10.0℃
  • 구름조금제주 14.5℃
  • 맑음강화 11.9℃
  • 맑음보은 9.6℃
  • 맑음금산 9.1℃
  • 맑음강진군 12.6℃
  • 맑음경주시 7.8℃
  • 맑음거제 10.4℃
기상청 제공

한국사회투자, 빅뱅벤처스-빅뱅엔젤스와 MOU

"ESG 및 소셜임팩트 기업 투자 및 성장 지원 확대"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가 ESG 및 소셜임팩트 기업에 대한 투자와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빅뱅벤처스, 빅뱅엔젤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31일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 김지철 빅뱅벤처스 대표, 지현철 빅뱅엔젤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ESG 및 소셜임팩트 분야 기업의 투자와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협력 내용은 △ESG 소셜임팩트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교육, 컨설팅, 투자유치 프로그램 구성 △우수 ESG 소셜임팩트 기업에 대한 투자 및 투자 유치 지원, 후속 연계 지원 △해외진출 사전 컨설팅, 해외 투자 유치에 필요한 현지와 전략 등에 대한 상호 협력 지원이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후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사회혁신조직에게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애그테크, 글로벌 분야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지금까지 479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632억 원의 누적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란트 등)을 집행했다.

 

빅뱅벤처스는 ‘크로스보더(Cross Border VC)’로 설립됐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의 인•아웃바운드 투자에 특화된 벤처캐피탈로 성장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빅뱅벤처스의 공동 설립자들은 총 4명으로 해외 벤처 펀드 운용 및 진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파트너별로 담당 국가(미국, 싱가폴, 캐나다, 일본 등)와 함께 펀드운용 및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빅뱅엔젤스는 2012년 설립된 후 '딥테크 포 서스테이너빌러티'를 위한 크로스보더 액셀러레이터로서 국내외 유망 딥테크 스타트업에 투자, 액셀러레이팅, 사업화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기술(BT), 애그(Ag) 및 푸드 테크, 탄소, 기후테크 분야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지금까지 134개기업에 투자해 6번의 엑싯(Exit)과 총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지표를 보유하고 있다.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빅뱅벤처스, 빅뱅엔젤스와의 협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ESG, 소셜임팩트 분야 우수 기업을체계적으로 발굴하고 투자와 육성, 해외진출 등의 성장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