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 (금)

  • 맑음동두천 13.3℃
  • 맑음강릉 19.2℃
  • 맑음서울 14.4℃
  • 맑음대전 13.3℃
  • 맑음대구 13.9℃
  • 맑음울산 16.3℃
  • 맑음광주 13.5℃
  • 맑음부산 16.1℃
  • 맑음고창 10.9℃
  • 맑음제주 14.3℃
  • 맑음강화 12.2℃
  • 맑음보은 9.5℃
  • 맑음금산 9.9℃
  • 맑음강진군 10.8℃
  • 맑음경주시 11.8℃
  • 맑음거제 13.0℃
기상청 제공

MG세무조사컨설팅 “국세청 정기 세무조사 받았다고 방심하면 큰코다친다”

(조세금융신문=온라인 뉴스팀)대부분의 경영자들은 국세청 세무조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이를 어떻게 준비하고 대응해야 할지 고심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들이 국세청 세무조사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은 세무조사를 한 번 받은 과세 년도에 대해서는 중복 조사를 하지 않는다라는 생각에 국세청의 정기 세무조사 이후에는 5년은 안심이라며 방심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방심이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가 진행될 때 엄청난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세무조사를 받았다고 하더라도 무자료 거래 등에 대한 탈세 제보가 들어왔을 경우 신고 내용에 혐의를 인정할 만한 확실한 자료가 있으면 비정기 세무조사 대상에 선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정기 세무조사 역시 정기 세무조사와 동일하게 국기법에 의거 지방국세청장과 세무서장이 선정하게 되는데 사유가 있는 경우 심사청구에 이유가 인정돼 처분의 결정에 따라 재조사를 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비정기 세무조사 역시 정기 세무조사와 마찬가지로 세무조사 기간을 연장하거나 세무조사가 중지 되는 경우가 있는데 기간이 연장되는 경우는 납세자가 장부 또는 서류를 은닉하거나 제출을 하지 않을 때 혹은 탈루 혐의가 명확한 상황에서 조세 범칙조사로 전환되는 경우, 천재지변 등으로 인해 기간이 연장되는 경우가 있다.

 

연장이 아닌 중지가 되는 경우는 납세자가 질병 또는 국외 출장으로 인해 세무조사 진행과정이 어렵거나 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인해 사업이 심각한 어려움이 있을 경우 혹은 세무조사를 일시적으로 조사 중지 요청하는 경우가 있으나 세무조사가 중지 되었을 경우 그 기간만큼 조사기간을 추가로 늘려서 조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조사가 중지 되었다고 해서 조사가 끝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세무조사는 한 번 겪었으면 끝나는 일회성 이슈가 아니다. 언제든 어떤 이유로든 세무조사는 다시 진행될 수 있고 이로 인해 피해를 보게 되는 것은 바로 내 기업이 될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제대로 된 전문가를 통해 문제가 될 수 있는 소지를 미연에 없애고 방지해야 하며, 한 번 겪었다는 안심이 방심이 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야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