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CJ그룹이 지난 29일 ‘2016 세계물주간(8.28-9.2)’을 맞아 유니세프(United Nations Children’s Fund)에 ‘CJ제일제당 미네워터 기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CJ제일제당 미네워터 바코드롭 캠페인’은 소비자가 미네워터 해양심층수 1병을 구매하면 CJ제일제당이 50원을 기부하는 방식 등으로 지난 5년간 제일제당과 소비자가 함께 모은 2억 5700여만 원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전달돼 아프리카 아동 식수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임상엽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 상무는 “해양심층수 제품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전세계 식수와 위생환경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는 점이 이 캠페인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CJ그룹은 미네워터 캠페인 외에도 베트남 극빈 지역 중 하나인 닌투언성 지역 내 마을 주민의 농업소득을 향상시키는 ‘베트남 새마을 CSV사업’과 전세계 소녀들의 교육 기회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SDGs에 기반한 글로벌 이슈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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