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삼성전자가 최근 폭발 논란이 있는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를 리콜할 계획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2일 오후 5시 태평로 삼성본관 9층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갤럭시노트7의 품질 분석 결과와 자발적 리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은 지난달 19일 출시했으며, 잇따른 배터리 폭발 논란으로 출시 2주만에 전면 회수해 배터리를 교체하는 리콜을 하게 됐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된 갤럭시노트7는 40만대 가량이며, 해외에서 판매된 물량까지 감안하면 삼성전자의 리콜 물량은 100만대 이상으로 추정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