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OCI가 중국 안후이성에 네 번 째 콜타르 정제공장을 건설했다.
OCI는 중국 안후이(Anhui)성 마안산(Maanshan) 시에서 중국 제철기업인 마안산강철주식회사(Maanshan Iron & Steel Company, 이하 마강사)와 연산 35만톤 규모의 콜타르 정제사업을 위한 합작사(OCI지분60%)인 ‘Ma Steel OCI Chemical’의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공장은 총 5만9363m²(약 1만8000평)부지에 작년 5월에 착공돼 14개월 만에 준공했다.
OCI는 “이 공장에서 콜타르를 정제해 카본블랙의 원료인 카본블랙 오일(Carbon Black Oil), 알루미늄 제련에 사용되는 전극봉의 원료인 피치(Pitch), 나프탈렌 (Naphthalene)등을 생산해 중국과 중동 등의 해외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