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유명환 기자) 신한은행은 영성이 경영하는 기업과 여성·가족친화적인 기업을 지원하는 대출상품 ‘신한 여성기업 성공지원대출’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 여성기업 성공지원대출은 국내 법인(대기업 제외) 중 여성이 소유하거나 경영하고 있는 기업과 정부가 선정한 가족친화인증기업·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등이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가능금액은 1억원 이상 최대 50억원이며, 신규 거래 기업과 기술평가 우수기업, 수출입 거래 기업 등에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여성기업 성공지원대출은 여성기업과 가족친화기업에 성장동력을 제공하고 당행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고자 하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상품들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2014년 9월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체결하고 가족친화인증 중소·중견기업에 대출금리를 우대하고 외환 및 금융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족친화인증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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