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호연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서의 막말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5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김구라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생민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구라는 '지난주 많이 놀랐다. 많이 반성하고 많은 걸 배운다. 방송 태도나 이런 거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나도 나이가 많다. 나이 50을 바라보고 있는데 조금 더 사려깊은 방송을 해야되지 않나 싶다"며 "혼도 많이 나고 그러는데 혼 많이 나는 사람이 나중에 잘한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박은영이 "시청자분들은 왜 타 방송('라디오스타') 얘기를 여기서 하냐고 의아해하실 수도 있다"라고 묻자 김구라는 "연예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제 이야기가 한 주간의 이슈였으니까 말씀드리는 것"이라 설명했다.
앞서 그는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생민에게 다소 예의없는 언행과 태도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