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12일 마술사 최현우가 SNS에 "비법이 공개된 건 아쉽지만 저작권 문제는 없다"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려 화제다.
게시물에서 그가 에이프릴 멤버 진솔에 대해 "경험 부족했을 뿐이니 비난은 삼가주시고 이 일은 내가 주된 것"이라고 당부한 것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의 한 공연장에서 생긴 해프닝 때문이다.
당시 그의 보조였던 진솔이 일찍 나타나는 실수를 해 해법이 공개되자 논란은 거세졌고 누리꾼들은 "마술 저작권이 상당한데 어떡하냐"라거나 반면 "영화에도 나오는 유명한 마술"이라며 반박했기 때문에 그가 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해프닝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그는 직접 진화에 나서 "만든 사람에게 이용을 요청하거나 돈을 내기 때문에 전혀 문제 없다"라면서도 "거론되는 영화에는 나오지도 않은 마술"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 같은 그의 대처에 누리꾼들은 "실수할 수 있으니 응원합니다", "챙기는 모습이 인성 갑" 등의 호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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