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호연 기자) 가수 김민우가 부인상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결혼한 지 8년 만에 김민우가 아내를 잃었다.
당초 급성 대상포진 때문이라 알려졌지만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 원인이었다.
이에 대해 김민우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아내의 사망 이유가)잘못 알려지고 있어 마음이 편치않아 이를 바로 잡고 싶다"고 밝혔다.
올해로 데뷔 27년를 맞은 그는 지난해 7월 MBC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자동차 딜러로 변신했음을 고백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07년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한 번 연예인이었다고 해서 반드시 평생을 연예인으로 살라는 법은 없다"며 "인생에는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게 마련이고 내리막의 현실을 직시하는 순간 미래를 더욱 부지런히 계획하고 설계하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현실을 직시하고 눈높이를 낮추면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으며 그러기 위해선 가장 먼저 마음을 비우는 작업부터 하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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