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한정민의 실체가 세상에 드러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근처서 목이 졸린 채 사망한 20대 여성 시신이 발견됐고, 해당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관리인 한정민을 추적 중에 있다.
용의자는 피해 여성이 묵었던 게스트하우스에서 3일 가량 함께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정체가 재판 중인 성범죄자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지난해 술에 취한 여성을 강간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이번 살인 사건 이후 진행된 재판에 참석치 않는 등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현재 고향 방향으로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그에 대한 추적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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