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자녀보험, 성인과는 다른 어린이를 위한 전문 보장내용

 

(조세금융신문=유정현 기자) 어린이보험을 위해서 가입하기 전 몇 가지 확인할 사항이 있다. 아이를 임신했을 때 바로 가입하는 것이 태아보험이라고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보장을 해주는 것 또한, 어린이 보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가입하기 전에 몇 가지 확인이 필요하다.

 

보험에 가입이 되어 있지 않을 경우, 아이가 태어난 후 저체중아(미숙아) 또는 선천이상을 갖고 태어났을 때 보험에 대한 혜택을 못 받게 된다. 또 이상증세를 갖고 태어난 아이들은 가입약관의 제한 때문에 향후 보험에 가입을 못하는 경우도 발생된다.

 

예전에는 쌍둥이는 태아보험에 가입이 불가능했지만 세쌍둥이, 네쌍둥이까지 태아보험 가입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났을 때는 인적사항이라는 것이 바로 등록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가입시 부모의 인적사항으로만 계약이 된다. 이에 아이가 보장을 확실하게 받으려면 아이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등록하는 절차가 필요하다.

 

또, 각 항목별로 보장이 되는 보험 상품들도 있는데 보장이 아무리 잘되어있는 상품이라고 해도 아이에게 해당하는 보장내용인지 적극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외에도 별도의 심사 없이 실손 보장을 위해 최대 100세까지 연장시킬 수 있는 상품도 있다 보험의 조건들을 가입하기 전에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도 아이를 위해서 좋은 방법이다.

 

보험료는 짧게 자녀수는 최대한 고려해서 가입하도록 하자. 어린이보험의 월 보험료는 2~3만 원대로, 성인이 가입하는 보험료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짧을수록 보험료는 상대적으로 저렴해지기 때문에 미리 참고하도록 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