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주름 개선과 턱선 살리는 '안면거상술', 근본적으로 처진 근육 제거가 중요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주름 한 점 없이 탱탱한 피부와 날렵한 턱선을 원하는 이들이 많지만, 피부가 노화를 시작하면 주름살이 생기고 턱은 탄력 없이 늘어지게 된다. 안티에이징이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피부를 팽팽하게 당겨줘 턱 라인까지 살리는 절개리프팅, 맥스리프팅, 얼굴주름 리프팅을 비롯해 '안면거상술'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안면거상술은 얼굴 전체적인 안면 주름의 개선과 노화로 인해 볼과 턱이 많이 처진 경우, 다른 리프트 시술로 효과를 얻지 못한 경우, 반영구적인 주름개선을 원하는 경우 찾는 사람들이 많다.

 

헤어라인 안쪽 절개를 통해 피부를 박리하고 노화로 인해 늘어진 피부 속의 근육인 SMAS 조직을 제거해 당겨 올린다면 피부를 탄력있게 개선할 수 있다.

 

피부 바로 밑에 있는 얼굴의 모든 표면을 덮고 있는 매우 얇은 근육 층으로 SMAS층은 피부와 표정 근육 사이에 존재한다. 표정근육의 움직임을 피부로 전달하는 기능을 해 매우 얇은 구조로 돼 있으며 얼굴의 거의 대부분을 덮고 있다.

 

안면거상술은 팔자주름, 이중턱, 심술보라고 불리는 턱 위 부위에 주로 적용한다. 탑페이스 성형외과의 심재선 원장은 "노화로 인해 늘어진 피부를 단순히 당기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처진 근육을 제거해야 효과가 좋으며 오래간다"고 말했다.

 

안면거상술은 수술과정이 까다롭기 때문에 반드시 주름수술에 대한 충분한 해부학적 지식과 노하우를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또한 안면거상술흉터를 최소화 하기 위해 최소절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탑페이스성형외과의 심재선 원장은 "수술 및 치료 후 출혈, 염증, 감염 등의 일반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은 개인에 따라서 정도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