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한반도에 치트키가 될 지, 치명타를 입힐 지 모를 태풍이 북상했다.
지난 16일 일본서 발생한 제 19호 태풍 '솔릭'은 올해 발생한 다른 태풍들이 한반도 고기압(으로 인한 폭염)에서 막힌 것과 다르게 몸집을 점차 부풀리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제 풀에 꺾여 떨어져나간 태풍들로 인해 무더운 날씨가 수그러들지 않는 것은 물론, 가뭄 등의 피해를 낳고 있기 때문.
태풍이 사라져 피해를 입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 상황 속에서 폭염으로 끓고 있는 한반도를 '솔릭'이 식혀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바다를 지나면서 더욱 큰 규모로 발전, 경상도와 강원도 쪽에 타격을 입힐 것이다"라는 여러 관측을 낳고 있는 태풍이 폭염 속 치트키로 활약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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