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영화 '헬머니'가 방영 중이다.
6일 오전 케이블 채널을 통해 지난 2015년 3월 개봉한 영화 '헬머니'가 시청자들과 만났다.
신한솔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김수미, 정만식, 김정태, 이태란, 정애란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 이 영화는 맛깔난 욕을 잘 구사하는 헬머니(김수미 분)가 교도소 출소 후 아들 승현(정만식 분)과 주현(김정태 분)을 찾은 후 '욕의 맛' 출연 제안을 받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헬머니는 주현과 며느리(정애연 분)를 위해 상금 3억원을 노리고 배틀에 참여하는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그려져 웃음을 안겼다.
평소에도 찰진 욕을 잘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수미는 영화 개봉 이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제 욕은 하지 않으려고 한다. 계속 욕만 해서 먹고 살 수는 없지 않느냐"고 선언했다. 그러나 몇 분 뒤 바로 욕을 해 또 한 번의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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