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2019년 말복을 앞두고 있다.
오늘(22일) 올해 마지막 복날이 될 2019년 말복이 8월 11로 알려져 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사람들을 삼계탕, 장어 등 보양식을 챙겨 먹는 '복날'에 큰 의미를 부여해왔다.
하지만 과거 더위에 떨어진 입맛을 챙기기 위해 행했던 것과 달리 현대 사회에서는 영양과다, 비만 증세로 인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 대학 전문 교수는 복날을 맞이해 보양식, 고칼로리 음식 등을 챙겨먹는 것을 멀리하고 "배고플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밥을 챙겨먹는 것이 기운을 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한여름, 식욕이 떨어져도 매끼 제대로 챙겨먹는 게 보약보다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는 어떤 영양제보다 큰 효과를 낸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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