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영화 '겨울왕국2'의 제작진이 한국을 찾아 뜨거운 반응을 보여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25일 '겨울왕국2'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크리스 벅 감독과 제니퍼 리 감독, 피터 델 베초 프로듀서와 이현민 슈퍼바이저가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근 개봉했던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처럼 대작 영화의 경우 개봉을 앞두고 홍보차 제작진이나 주연 배우가 방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겨울왕국2'의 경우 이례적으로 지난 21일 국내 개봉한 뒤 한국을 찾았다.
이와 관련해 '겨울왕국2' 측은 "개봉 이후 내한이 진행되는 건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한 제작진의 마음이 담겼다"고 밝혔다.
한편, '겨울왕국2'는 24일 기준으로 국내에서 153만명을 동원하는 등 131억원을 벌어들였고, 북미에서만 주말 3일(22~24일) 동안 1억2700만 달러(약 1493억원)을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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