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tvN 드라마 '아홉수 소년'에서 경수진이 밝힌 다이어트 비법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수진은 '아홉수 소년' 제작발표회에서 "다이어트는 너무 힘들다. 아무리 먹어도 44사이즈인 화성인 바이러스 캐릭터라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 체질이 원래 잘 붓는 체질이다"라며 "운동도 개인적으로 많이 했고, 남들보다 2배로 PT를 받았다. 식이조절도 많이 했다. 지금도 계속 빼고 있다"며 다이어트 비법을 밝혔다.
앞서 유학한 PD는 "개인적으로 여배우가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예쁘다고 생각해서 '44사이즈 먹방녀' 캐릭터를 설정했다. 사실 경수진이 전작 '밀회'에서 살이 좀 쪘기 때문에 첫 만남에서 66사이즈의 모습으로 와서 난감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경수진이 다음주 미팅에서 55사이즈, 그 다음주 미팅에서 44사이즈가 돼서 왔다"며 경수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은 9세, 19세, 29세, 39세를 맞은 아홉수 네 남자들의 사나운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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