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칼럼]전세계 성형수술 건수 1위는?
(조세금융신문=박진용 파르베 성형외과·피부과 대표원장)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가장 많이 하는 성형 수술은 쌍커플 수술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쌍꺼풀 수술이나 코 수술을 많이 하는 나라는 한국, 중국 등일부 아시아 국가를 제외하고는 많지가 않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은? 실제로는 지방 흡입수술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하는 성형수술이다. 한국은 2001년 벨기에의 리포메틱(현재는 에바라는 장비명으로 변경)이라는 압축 공기에 의한 진동식 자동 지방흡입 장비가 도입되면서 수술 결과가 굉장히 좋아지고, 많은 사람이 지방흡입을 쉽게 접하게 되었다. 지방흡입의 발전은 팔이나 복부, 허벅지와 같은 부위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수술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었다. 예를 들면 거대 가슴인 경우 이전에는 5시간 전후의 긴 수술과 흉터가 심하게 남는 절제법이 유일한 수술 방법이었지만 지금은 거대 가슴의 2/3 환자가 1시간 미만의 짧은 수술시간과 흉터가 없는 지방 흡입 방식의 가슴 축소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얼마 전, 모 연예인이 수술한 지방종 제거 수술은 불과 20분 미만의 국소마취로 흉터가 없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지방흡입 수술로도 가능한 경
- 박진용 파르베 성형외과·피부과 대표원장
- 2018-06-06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