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잠깐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결제성 리볼빙을 선택하는 서민들이 늘고 있다.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결제 대금이 부족할 때 잠시 리볼빙 서비스를 이용, 결제 기한을 늦추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자칫 잘못 이용하면 이자 부담이 눈덩이처럼 커져 주의가 요구된다. 11일 금융당국이 리볼빙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이같은 조치를 내린 배경에는 최근 카드 리볼빙 잔액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리볼빙 잔액은 2021년 말 6조1000억원이었으나 올해 10월말 기준 7조5000억원으로 늘었다. 리볼빙은 신용카드 대금 일부만 결제하면 나머지는 다음 달로 이월되고, 해당 이월된 잔여 결제금액에 이자가 부과되는 결제 방식이다. 신용카드 대금을 한 번에 결제하는 부담에서 벗어나 일시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나, 고금리 대출성 계약인 만큼 자칫 과다부채 및 상환불능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 특히 리볼빙은 차기 이월액은 물론 매달 추가되는 카드값의 일부도 계속 이월되기 때문에 향후 상환해야 할 원금과 리볼빙 이자율 부담이 순식간에 불어날 수 있다. 예컨대 약정결제비율 30%, 카드사용액이 매달 300만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부산은행은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23년 보이스피싱 우수 대응 성과 결과 보고 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산은행은 지역 3개 전통시장 상인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하고 보이스피싱 수법과 대응 방법을 담은 전단을 제작해 배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수협중앙회와 Sh수협은행은 11일 어촌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대한적십자와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고 '사랑해(海) 헌혈', '대한적십자 바자회' 행사 등에 동참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대부업계의 부당 채권추심을 뿌리뽑기 위해 금융당국이 대부업 특별점검에 나선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불법사금융 처단 및 불법이익 박탈과 함께 피해자 구제를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라는 지시에 따른 후속 조치다. 금융감독원은 10일 금전대부 5개사, 매입채권추신업자 5개사 등 총 10개사를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30일까지 채권추심 관련 대부업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금리·경기부진으로 서민들의 채무상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가족·친구·직장동료 등에게 채무사실을 알리고 대신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는 '지인추심'이나 반복적인 전화·방문 추심이 늘어나고 있다. 금감원에 접수된 불법추심 피해상담 건수도 2020년 580건에서 2021년 869건, 2022년 1109건 등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벌써 902건이 접수됐다. 금감원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소멸시효가 완성된 채권을 추심하거나 취약계층 생계유지에 필요한 예금을 압류하는 등 서민들의 일상을 파괴하는 부당 채권추심 행위가 발생하고 있는지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예컨대 소멸시효 완성 채권에 대한 추심행위, 취약계층에 대한 예금, 가전제품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광주은행은 치매환자의 실종 예방·신속 발견을 위해 광주경찰청,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협약을 맺고 사회적약자 지원 성금 1000만원을 광주경찰청에 전달했다. 8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실종 우려가 있는 지역 거주 환자 300명에게 배회감지기를 보급·관리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배회감지기 구입·유지 비용에 힘을 보태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급 대상자 선정과 기기 보급·관리, 광주경찰은 지급된 배회감지기를 활용해 실종 환자의 수색·발견에 힘쓰기로 했다. 광주은행은 지난달 29일 광주광역시에 지역 치매 어르신 대상 배회감지기 지원 후원금 약 9000만원 상당의 배회감지기 300대를 지원한 바 있으며, 추후 전라남도에도 약 9000만원 상당의 배회감지기 3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 자리에서 광주은행은 광주지역의 사회적약자 및 범죄 피해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광주경찰청에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롯데카드는 7일 고객이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직접 생활업종 3가지를 골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Triple in LOCA'(트리플 인 로카)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이 카드는 통신과 렌탈, 보험, 교육,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5개 생활업종 중 고객이 선택한 3개 업종에서 전월 실적에 따라 월 3만원까지 결제일 할인 혜택을 준다. 할인 서비스 우선순위 1~3위를 지정한 뒤 전월 실적이 40만원 이상이면 1순위, 80만원 이상이면 1~2순위, 120만원 이상일 경우 1~3순위 업종에서 각 1만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트리플 인 로카'의 연회비는 국내전용·해외겸용(MASTER/AMEX) 각 2만원이다. 카드 신청은 디지로카앱, 롯데카드 모바일웹에서 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신한카드는 7일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SRT 등 모든 기차를 예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기차 예매 서비스는 행정안전부의 '디지털서비스 개방'의 일환이다. 신한카드 고객은 코레일 앱(코레일톡)을 설치하거나 코레일 회원에 가입하지 않고 신한카드 앱에서 출발역과 도착역을 선택하고, 좌석 선택 및 결제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기차 예매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 신한카드 앱을 통해 1만원 이상의 승차권을 예매한 고객에게는 '현대해상 국내여행자보험'을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쿠폰도 이달 말까지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BNK 부산은행은 6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산, 울산, 경남 지역 수출입 업체 주요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 환율과 글로벌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BNK 부산은행에 따르면 미즈호은행의 변정규 그룹장이 강사로 나서 '최근 외환시장 주요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BNK 부산은행은 부·울·경 파생상품 데스크를 운영해 환율 전망과 환리스크 관리 방안, 수출입 지원 서비스 등 지역 기업에 특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저축은행 12개사가 기존 매각을 추진했던 1200억원 규모의 부실채권(NPL) 중 1000억원을 털어낸다. 6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12개 저축은행이 ‘개인무담보 부실채권 자산유동화방식 공동매각’을 추진해 1000억원 규모 부실채권을 우리금융 F&I애 이달 중 매각한다. 앞서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건전성 관리 강화 차원에서 ‘개인무담보 부실채권 자산유동화방식 공동매각’을 추진했고, 지난달 29일 입찰을 실시했다. 입찰 실시 후 19개 저축은행 중 12개 저축은행에서 최종 매각의사를 결정, 대출원금 기준 약 1000억원 규모의 개인무담보 부실채권이 우리금융 F&I에 넘겨질 예정이다. 매각가율은 기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매입률표 기준 매각가격 대비 약 130% 오른 수준이다. 이번 본입찰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유동화전문회사 5개사에 저축은행의 개인무담보 NPL을 매각할 수 있도록 방법을 마련해주면서 추진됐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공동매각으로 저축은행 업계는 종전 캠코 매각에 한정돼있던 개인무담보 부실채권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마련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공동매각 등을 통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저축은행 12개사가 1천억원 규모의 개인무담보 부실채권(NPL)을 매각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5일 '개인무담보 부실채권 자산유동화방식 공동매각'을 추진해 12개 저축은행의 1천억원 규모 부실채권을 우리금융F&I에 이달 중 매각한다고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매각가율은 캠코 매입률표 기준 매각가격보다 약 30% 높은 수준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캠코에 한정돼있던 개인무담보 부실채권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채널을 마련한 만큼 지속적인 공동매각으로 업계 건전성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