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카카오스타일이 입점 업체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서울지방사무소는 최근 카카오스타일에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지그재그 운영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공정위는 카카오스타일이 지그재그에 입점한 쇼핑몰들에 자사 플랫폼에서만 할인 행사를 하라고 강요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지그재그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는 동안 입점 업체가 무신사 등 경쟁사 할인 행사에는 같은 상품으로 참여하지 않도록 압박했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이러한 카카오스타일의 행위가 공정거래법상 금지되는 배타 조건부 거래인지 검토한 뒤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공정위는 "조사 중인 사안의 내용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며 "불공정거래 행위 등 법 사실이 있다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대상은 6일 서울 종로구와 동대문구 취약계층에 1억2천만원 상당의 청정원 설 선물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설 선물세트를 설 연휴 전까지 취약계층 가구 2천800곳에 순차적으로 전달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박홍민 증권 전문위원/조세금융연구소 선임연구원) 기존 양극재보다 에너지 밀도를 높여 안정성이 높고 수명이 길다는 장점을 지닌 단결정 양극재가 2차 전지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 열쇠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결정 양극재는 일반적인 양극재보다 결정이 더 단단해 가공이 어렵고 품질도 더 민감하지만, 화재위험을 줄이면서 배터리 수명과 에너지 밀도를 증가시킨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이 집중된 상태다. 특히 파우치형과 46시리즈 원통형 배터리의 열안정성과 에너지밀도를 높이게 됬다. 그리고 새로운 하이볼트(4.4V) 배터리 제조와 건식 배터리셀 공정이 가능해져서 가격도 많이 낮고 긴 주행거리를 갖춘 차량 라인업도 갖출 수 있다. 즉 원가 절감과 성능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셈이다. 단결정 양극재가 향후 양극재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여겨지는 이유다. 기본적으로 양극재가 무엇인지 살펴보면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의 광물을 사용하는 니켈계 2차전지에서 금액 비중이 제일 높은 소재로 2차전지 내 금액 비중이 40% 정도 된다. 결정의 구조에 따라 다결정 양극재와 단결정 양극재로 구분된다. 2차전지가 발전하면서 여러 부품과 소재가 변경되지만,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올해 중소기업 연구인력 지원사업을 통해 340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공계 학·석·박사 연구인력을 채용하거나 공공 연구기관으로부터 전문 연구인력을 파견받으면 연봉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 처음 운영되는 연구인력혁신센터를 통해 연구인력을 400여명 양성한 뒤 중소기업에서 연구를 이어가도록 채용과 연계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지역혁신기관, 대학, 협회·단체, 국공립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전국에서 4개 센터를 모집 중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신진 연구인력의 인건비 기준이 되는 기준연봉은 학사 1년차의 경우 2천700만원에서 3천2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신규기업 선정 평가 시 유연근무 시행 여부, 기업·근로자 간 성과공유 등 기업의 근무 환경을 반영한다. 이는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지난해 10월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전담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 5천303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중소기업 연구인력 확보가 어려운 이유로 낮은 연봉 수준(27.8%), 중소기업의 부정적 이미지(26.3%) 등이 꼽힌 것을 고려한 것이다. 중소기업이 보유한 연구개발인력은 기업당 평균 5.2명이며, 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충남도는 오는 29일까지 청년 창업·창직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번 청년 창업가 모집은 도내에서 창업했거나 희망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숙박·도소매·서비스업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과 관련된 '생활창업' 분야와 신기술 등을 활용한 기술 집약적인 '기술창업' 등 두 분야로 나눠 각 분야 특화 기관인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기업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생활창업 분야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 기본 교육을 개방형으로 운영한다. 교육을 수료한 이들 가운데 60개 팀을 선발해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하고, 평가를 거쳐 최종 30개 업체에 5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최대 5천만원의 특화 보증을 지원한다. 창업 경력이 7년 이내인 기존 창업자 20개 팀에게 컨설팅해주고, 이 가운데 선발된 10개 업체에 창업지원금 1천500만원과 최대 2억원의 특화보증을 제공한다. 기술창업 분야에서도 창업교육과 전문가 자문, 교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20개 팀에게 창업지원금으로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생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오는 20일 오후 2~4시 동작취업지원센터(노량진로 140)에서 '시간제일자리 채용박람회'를 연다. 3일 동작구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는 경력단절자 등 일자리를 원하는 구민과 우수 인재 채용이 필요한 기업을 연결하는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위해 개최된다. 박람회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구직 희망자는 오는 5일부터 구 누리집 내 공고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동작취업지원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 박람회에는 ▲ 재취업특강 ▲ 현장면접 ▲ 이력서 컨설팅관 등 다양한 자리가 마련된다. 구는 지난해 연 1회 개최했던 취·창업 박람회를 올해부터 분기별 1회(연 4회)로 늘린다. 이번 박람회에 이어 2분기에는 찾아가는 취업박람회, 3분기에 창업경진대회, 4분기에 동작 취업박람회를 각각 개최한다. 채용박람회와 관련된 문의는 구 경제정책과(☎ 02-820-9335)로 전화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강원도 원주시가 주축이 된 강원 의료산업 수출지원단(이하 수출지원단)이 수출시장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3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강원특별자치도, 재단법인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함께 구성한 수출지원단이 지난달 3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아시아나 호텔에서 얼라이언스(Alliance)를 체결했다. 수출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얼라이언스는 수출지원단을 비롯해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 두바이지회, UAE 한인회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지난 1일에는 의료산업 글로벌 확산·확장을 위해 중동 및 아프리카 의료기기, 영상진단기기무역협회(UAE Mecomed)와 업무협약(MOU)을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원주시 의료기기 기업의 혁신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관련 분야 교육을 확대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설을 맞아 취약계층 및 전통시장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재단이 렛츠런파크 서울에 있는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마켓에서 취약계층 지원 물품을 구매해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과천, 장수, 제주 등 한국마사회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취약계층 600가구에 지역 복지기관을 통해 지원이 이뤄지며 이번에 전달되는 구매 지원금은 3천700만원 규모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국민 복리 증진을 위해 2014년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17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다섯째 주(1월 28일∼2월 1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보다 L당 15.3원 오른 1천579원이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직전 주 대비 2.45원 상승한 1천663.6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6.7원 오른 1천547원을 각각 기록했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1천587.5원으로 가장 가격이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543.9원으로 가격이 가장 낮았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 역시 직전 주 대비 12.9원 오른 L당 1천485.9원을 기록하며 휘발유와 함께 하락세를 마감했다. 국내 휘발유·경유의 주간 평균 주유소 판매가격은 10월 둘째 주(8∼12일)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17주 만에 처음 상승했다. 그동안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 하락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 둔화와 미국 셰일오일 증산에 따른 공급 증가 등으로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요르단 주둔 미군 사망으로 지정학 리스크가 높아지고 국제통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함흥규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가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전산업은 함흥규 대표이사는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간 한전산업개발 삼천포사업처, 고성사업처를 방문해 현장 안전경영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회사의 경영방침과 현안사항의 사업처 전파, 현장 시찰 및 사업처 의견 청취 등이 이루어져 '안전 중심'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삼천포사업처를 방문한 함 대표는 전 사업처에서 릴레이로 시행되고 있는 '안전실천 결의대회'에 참가해 안전다짐서약서에 ‘최고의 가치는 안전입니다’ 라는 안전메시지를 작성하기도 했다. 또한 함흥규 대표는 “현장 직원들에게 모두의 안전이 가정의 행복이고 회사의 이익이며 국가발전의 초석”임을 강조하며 안전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함 대표는 고성사업처를 찾아 안정적 설비 운영과 설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