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개업 · 이전

[개업] ‘세법 마이스터’ 조정목 전 대구지방국세청장, 20일 세무법인 광화문 대표로 새 출발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조정목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오는 20일 세무법인 광화문을 개업하고, 납세자 권익 지킴이의 새로운 대표로 활동한다.

 

조 대표세무사는 대구 영신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거친 후 행시 38회로 공직을 시작한 이래 대구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등 요직을 거쳤다.

 

또한, 중부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부산국세청 조사2국장 등 세원의 관리 및 조세특례 및 감면, 굵직한 조사업무를 총괄한 세법의 ‘마이스터’다.

 

미국 국세청 파견,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등 수출기업에 대한 현황에도 밝다.

 

세법집행 과정과 법집행 실질에 식견이 탁월한 인물로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시기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엄정한 준법절차 과정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특히 대구지방국세청장에 역임한 후 무리한 세무조사로 납세자 권익을 침해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 역량을 드러낸 바 있다.

 

이는 서울국세청 조사팀장, 포항세무서장, 김천세무서장 등 세정 일선에서 많은 납세자와 접하며 체득한 결과로 국세청 소득세과장,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서울국세청 조사 3, 4국 관리과장 등을 거치면서 탁월한 실무 역량을 증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7년 공직생활 이후로도 납세자 권익보호에서 뛰어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 대표세무사는 “이제 생동하는 봄기운을 느끼며 세무법인 광화문이라는 새로운 열차를 갈아 타고 다시 남은 인생 여정을 계속하려고 합니다”라며 “앞으로도 세무사로서 충실하게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진정한 세정의 동반자로서 담담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화환이 아닌 따뜻한 축하의 마음만으로 충분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세무법인 광화문은 광화문역 8번 출구 인근 신문로 빌딩에 있으며 별도의 개업소연은 하지 않는다.

 

<프로필>

▲경북 영주 ▲대구 영신고(27회) ▲서울대 경영학(83학번) ▲행시 38회 ▲김천세무서장 ▲포항세무서장 ▲서울청 조사3국 관리과장 ▲서울청 조사4국 관리과장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국세청 소득세과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다당관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미국 IRS파견 ▲부산청 조사2국장 ▲대구청 성실납세지원국장 ▲ 국세공무원교육원장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대구지방국세청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