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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산업

캠코, 남양주 ‘다산역 복합환승주차장’ 건립 위탁개발

사업비 총 396억원, 남양주 다산역 복합환승주차장 위탁개발 계약 체결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가 28일 남양주시청에서 신흥식 캠코 부사장, 주광덕 남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산역 복합환승주차장 건립을 위한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캠코와 남양주시가 남양주 다산신도시 다산역(내년 9월 준공 예정) 인근의 상업지역 주차 수요와 다산역 이용자 편익을 선제적으로 높이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다산역 복합환승주차장은 연면적 약 1만6485㎡, 지상 10층ㆍ지하 1층 규모로 약 360대의 차량을 수용하는 공영주차시설과 임대시설로 복합개발될 예정이며, 오는 2023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캠코는 이번 계약에 따라 주차장 건립을 위한 초기 사업비 자금조달부터 건물 개발과 완공 후 건물을 관리한다. 남양주시는 주차장 운영수입과 시설 임대수입 등으로 캠코의 주차장 건립 비용을 장기간에 걸쳐 상환하게 된다.

 

남양주시는 이번 사업으로 캠코 위탁개발 제도를 활용, 초기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지역 주민 편익 시설을 선제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신흥식 캠코 부사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향후 개통이 예정된 다산역 일대의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공유재산 위탁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필요시설을 적기 공급하는 등 주민편의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05년부터 국·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45건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현재 1조 2864억원 규모 47건의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기획재정부·민간전문가와 함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국유지 개발 민간참여 활성화 방안도 마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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