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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산업

‘한·중콰징전자상거래대회’ 인천 송도에서 성황리 개최

한·중 선사 및 제조 업체 등 대거 참석해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과 중국간 전자상거래 활성화로 양국간 물류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제6회 2024년 한·중(인천)콰징전자상거래대회’가 인천 송도에서 성황리 열렸다.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 8층 웨이하이관(대표 관장 상복술)에서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제6회 2024년 한·중(인천)콰징전자상거래대회’에서는 한·중 선사, 제조 업체, 유통 업체, 판매 업체, 운송 업체를 비롯한 유관기관 등이 대거 참석해 활발한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대회에는 중국 측에서 산동성정부주한국경제무역대표부 수석대표 쟈지칭, 웨이하이종합보세구관리위원회서기·주임 등지견, 웨이하이시상무국 부국장 장롄카이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어 한국 측에서는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갑)을 비롯한 조기종 아시아뉴스통신 전국본부장협의회장, 장우인 삼마그룹 회장, 김근 장흥군 농산유통과장, 사)GPF국제전문예술가연합회 박미애 이사장, 에띠모 방경애 본부장, 한은희 예가비 대표, 바찌화장품 최일규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중콰징전자상거래는 한국 인천과 중국 웨이하이를 연결하는 항공물류와 선박 물류를 이용하여 제조, 유통, 판매, 보관, 운송의 물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매년 1회 6회째 이어오고 있다.

 

한편 한·중(인천)콰징전자상거래대회가 약 5시간 진행되며 한·중 기관 및 기업업무 제휴, 설명회, 상품전시 및 상담이 이루어지고 한·중 식품, 화장품, 펫 사료, 미용 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기업이 대거 참석해 큰 관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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