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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관세청장, 대구·경북지역 경제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적극적인 지원 약속하며 관세청과 세관 적극 활용 당부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천홍욱 관세청장은 8월 19일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윤이근)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 청장은 또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소속 섬유수출입업체 CEO들을 만나 섬유업계 동향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대구·경북지역 경제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관세청에 따르면, 천 청장은 이날 바쁜 일정 속에서 시간을 쪼개어 대구세관을 방문, 개청 46주년을 맞이한 대구세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고충직원을 위로했다.
 
천 청장은 또 특강을 통해 관세행정 운영철학과 계획을 전 직원과 공유하며 하나된 관세청을 강조했으며, 직원들이 관세청장에게 바라는 사항에 대해 즉답하는 ‘청장과 함께 活짝 웃으며 Talk’ 행사도 실시해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천 청장은 이와 함께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대구지역 섬유수출입업체 CEO와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중소수출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관세청 및 세관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 청장은 간담회에서 대구가 한국 경제 발전을 견인한 섬유 산업의 중심지역인만큼 대구의 섬유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재도약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최근 생산여건 악화와 대기업의 해외이전으로 영세성이 심화되고 있는 대구지역 섬유산업이지만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대구세관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도 맞춤형 FTA 컨설팅과 원산지관리시스템 적극 보급 등을 통해 지역 중소수출업체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천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구 수출입업체 관계자분들도 관세청 및 세관을 기업활동에 적극 활용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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