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연으로는 전북대학교 총 동아리연합회 ‘엔터테인먼트’의 식전공연과 지난 20년간 전문예술법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극단 명태‘의 가족연극 '개똥벌레’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족연극 ‘개똥벌레’는 어렵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 때문에 각자 따로 성장해야 했던 두 자매가 18년 만에 다시 집을 찾아 재회하게 되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를 용서하며 희망찬 미래를 꿈꾸는 훈훈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공연관람은 8세 이상 전북도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고, 관람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전북은행 홈페이지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전북은행에서 연말연시 전 연령층이 공감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마련한 가족연극 공연에 많은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도내 문화·예술·공연분야의 사회적기업을 초청해 활동무대를 마련하고, 전북도민에게는 정기적인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월·6월·9월·12월 넷째 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문화가 있는 날’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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