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성남세무서가 제52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해 건전한 납세의식을 고취하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성남서(서장 박은학)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7층 대회의실에서 성남상공회의소 박용후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모범납세자를 우대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여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일일명예세무서장에는 (주)조이푸드 김영식 대표이사, 일일명예민원봉사실장에는 세무법인 세광 강태구 대표세무사를 위촉했다. 이들은 세무행정 업무 결재, 사무실 순시 및 직원과의 소통 등을 통해 세무서 직무를 체험했다.
또,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청계산장 박병찬 대표 등 10명, 세정협조자 2명, 유공공무원 3명에 대해 각각 기획재정부 장관·국세청장 표창 등을 전달했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그 훈격에 따라 일정기간 세무조사유예 혜택이 주어지고, 전국세무관서 민원봉사실 전용창구 이용, 징수유예·납기연장시 납세담보 완화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성남서는 (주)고려은단 등 창업 후 40년 이상 성남서와 함께 해온 생산적 중소기업인 3명을 초청하였으며, 고용창출과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성실납세에 기여한 공을 기려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남서는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민원봉사실을 방문하는 33번째(3월3일), 52번째(제52회) 방문객에 대한 축하의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박은학 성남서장은 “앞으로도 ‘성실납세 지원기관’으로서의 임무에 더욱 충실하면서 지역사회와 ‘활발한 소통’ 및 ‘열린 세정’으로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