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피부과 개인별 맞춤, 비만 클리닉이 도움

 

(조세금융신문=이준영 기자) 기온이 상승되면서 비만 해소를 위한 노력을 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운동과 식단 관리만으로 지방을 줄일 수 있다고는 하지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는 그 계획을 실천하기가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럴 때는 개인별 맞춤 비만 클리닉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체계적인 방식으로 비만 클리닉을 진행하고자 하는 경우 간단한 시술뿐만이 아닌 전체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요요 없이 완성적인 몸매 라인을 만들기를 원하는 이들이 많다. 구체적인 식습관과 생활습관 설문 작성, 건강기능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알맞은 비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인 비만 클리닉이라 할 수 있다.

 

광주 수완지구 청담리브의원 박세령 대표원장은 “무턱대고 새롭게 출시된 비만 프로그램보다는 오랜 기간 임상 검증 및 개발을 통해 설계된 개인별 맞춤 다이어트 프로그램이 효과적일 수 있으며, 부작용과 요요가 오지 않는 방법이 될 수 있다. 환자의 전반적인 상태를 토대로 1:1 맞춤형 건강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연령, 생활습관별 맞춤형 식단표와 불필요한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 주사, 다이어트로 잃기 쉬운 영양 및 건강 상태 보완을 위한 영양주사, 위험 여부가 적은 약물요법, 비만주사, 장비 치료로 효과적인 비만 치료를 해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박세령 대표원장은 “모두가 안전한 비만 클리닉을 원하듯 피부과에서도 환자들의 안전을 생각하여 부작용과 요요가 적은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다. 삭센다 주사, 트리플바디, 울핏, 리핏, 광-진동요법으로 보다 나은 몸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비만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은 삭센다 주사는 식욕을 억제하며, 내장지방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만약제의 부작용으로 잘 알려져 있는 어지럼증, 두근거림, 불면증의 부작용과 요요가 적은 편이다.

 

추가로 트리플바디는 고주파, 중저주파, 저출력 레이저로 셀룰라이트 개선과 부종, 대사 및 림프순환, 지방분해 활성도 증가, 바디 타이트닝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울핏은 초음파를 이용하며, 리핏은 고주파 석션을 이용하여 셀룰라이트, 스킨 타이트닝, 바디 리프팅을 개선에 도움을 준다. 광-진동요법은 생소할 수 있으나 캡슐 치료를 통해 분해된 지방과 셀룰라이트를 배출하는 방식으로 체형교정이 가능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태그

비만 클리닉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